이날 캠페인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북녹색어머니회, 서북모범운전자회, 삼운회교통봉사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1~2미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대형 홍보피켓을 들고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 및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지난달 13일 신안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 앞 도로변에서 앞으로 4주간 캠페인을 추가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는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올해 33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언제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