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8년 처음 브랜드쌀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한 후 안정적 생산 유통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쌀 생산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밀양아라리쌀’을 지역의 대표 명품 브랜드쌀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2020년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 공급 거점단지 국비 시범사업에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2년 연속사업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해 기존 밀양아라리쌀 단지(142ha)에 투입, 집단 계약 재배로 추진한다.
재배 품종은 최고 품질 기능성 품종인 ‘골든퀸 2호’를 선정해 2019년부터 5년간 육종기관인 ㈜시드피아와 사용 실시권 계약을 마쳤다.
시는 2020년 142ha 계약재배 단지를 운영해 예상수량 1,000톤을 전량 산동농협과 계약해 산물수매할 예정이며, 올 10월 추석 전에 수확이 가능한 단지를 우선 수확해 햅쌀 판매와 밀양팜(http://miryangfarm.co.kr) 쇼핑몰, 관내 서원유통, 부산.경남.경북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연중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밀양시는 2019년 생산량 600톤에 대해서는 지난 5월말 완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이승영 소장은 “밀양아라리쌀 생산단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안정적 생산유통과 가격 차별화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