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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재가암 환자의 건강지킴이, 순창군보건의료원

(포탈뉴스)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관내 재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재가 암환자 관리는 군 보건의료원이 암환자의 삶의 질을 증대시키고 가족구성원의 환자보호 및 간호 등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자 시작됐다.



군은 관내 등록된 재가 암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에 따라 고단백 영양식과 환자평가(활력징후 측정, 일상 활동 능력 등), 투약지도, 영양 및 운동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심리적 지지,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상담, 암 관련 교육, 정보 제공 등 환자상태별 맞춤형 서비스를 5년간 등록, 관리한다.


최근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주요 사망원인 또한 1위가 암으로 나타나 체계적인 재가암환자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라 군이 시행하고 있는 재가 암환자 관리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암환자의 한 보호자는 “제 남편이 암으로 턱관절을 잘라내서 씹기 어려워 영양섭취가 안되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게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보건의료원 정영곤원장은 “순창군은 재가암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적극적인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보건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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