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재희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의장, 시민, 환경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청주시 환경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환경대상 등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2020년 청주시 환경대상에 ‘▲대상 ㈜에스피씨팩 ▲단체부문 금상 공유와 상생(충북고 동아리) ▲개인부문 금상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최현식 교수’ 등 7명의 단체 및 개인이 수상했고, 이 밖에도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 12명이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참석자 발열체크, 띄어앉기 등을 실천했다.
이날 환경의 날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명문화도시 녹색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생활 속 분리배출’을 실천해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가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인간과 환경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는 요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이 행사가 더욱 의미 있었다”며 “건강한 도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