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3일(수) 오후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40여명을 파견해 17번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103명에 대한 검체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17번째 확진자는 독산1동에서 가족 4명과 거주하는 51세 여성으로, 지난 5월 24일(일)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다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동거가족 4명은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수많은 건물과 각지의 직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금천 G밸리의 특성상 자칫하면 광역적인 감염병 확산의 온상이 될 수 있다”며, “근무자들은 직장에서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일상생활에서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