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1~2인 소규모 가구의 증가 등으로 소용량 용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2리터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를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로 판매하는 2리터 용기의 가격은 개당 4천4백 원이며, 납부필증 가격은 매당 120원이다. 또한 청라지역에서도 1리터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신규 판매된다. 가격은 매당 60원이다.

그동안 음식물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세대의 경우 용량을 채울 때까지 벌레 및 악취가 발생하기도 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채우지 못한 채 버리게 돼 쓰레기 처리 비용이 과다 발생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서구는 이번 소용량 용기 및 봉투 판매로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리터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 납부필증 및 청라지역 1리터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판매하고자 하는 종량제 봉투 지정판매소는 서구 시설관리공단(032-580-1180)을 통해 구입하면 된다.

주민들은 종량제 봉투 지정판매소인 마트 또는 편의점에서 2리터 전용용기와 납부필증 및 봉투를 구입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