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안준호)는 자살고위험군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5월 26일부터 센터 등록 자살고위험군 및 우울증 고위험 독거노인에게 ‘마음톡톡 키트’를 제공 중에 있다.
‘마음톡톡 키트’는 자살 고위험군에게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전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을 위한 안내 책자를 비롯하여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미니화분, 마음건강 편지, 위생용품 세트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되었다.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자살고위험군의 대면접촉 사례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번 ‘마음톡톡 키트’ 배포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달하고 필요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심리적 방역을 위한 ‘통합 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감염병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