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전담 관리원 12명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그린푸드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문구점·편의점·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취급하는 18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그린푸드존’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내의 구역을 정해 관리하는 어린 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제조업소, 유통기 한 등의 표시기준 위반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적발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 후 관련 법령에 의한 추가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구는 점검 시 업소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조성하기 위 한 ‘위생관리수칙’을 배포하여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관리는 어린이의 건강에 직결되는 만 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 하여 철저한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등교 개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4-5회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