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구군은 1억2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일부터 양구서천과 수입천, 만대천 하천구역 등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한다.
수거 사업 대상지역인 양구서천은 남면과 양구읍에 걸쳐 흐르는 유역면적 490.20㎢의 하천이고, 방산면의 수입천은 유역면적이 69.6㎢, 해안면의 만대천은 34.8㎢으로 총 594.6㎢에 이른다.
양구군은 하천구역별로 인력을 투입해 수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강우 전후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을 통해 총 400톤의 쓰레기가 수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