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큰 두레 희망 기부릴레이’는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일부를 기부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으로, 중구는 이 캠페인 전개를 통해 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기부는 동참을 원하는 중구 지역 내 모든 구민이 참여 가능하며, 이날부터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되는 선불카드를 수령한 후 선불카드를 전액 기부하거나 20만원 또는 40만원 권 중 일부를 선택해 할 수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경남, 530 - 07 - 0133630),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남, 632 - 07 - 0008075)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범시민 모금 운동’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중구 주민생활지원과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 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기부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처한 울산 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게 지원된다.
기부와 관련한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052-210-9551), 울산 중구 희망복지(☎052-290-3556),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이 현실”이라며 “긴급재난지원금 가운데 일부 또는 전액을 지역의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흔쾌히 기부해 주실 주민들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