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기는 GPS(위성항법장치) 기능을 기반으로 개인별 안심구역이 설정돼 치매어르신이 정해진 구역을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위치정보를 전송하고 알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배회 증상이 있는 치매 어르신은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는데 위치추적기 지원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안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치매등록자 중 배회 증상이 있는 어르신으로 1년간 무상 지원과 필요 시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옹진군보건소(899-3153)로 하면 된다.
이에 대해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배회 증상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과 그 가족의 불안감을 감소하고 건강보호를 위해 지원하고자 하며, 추후 경찰서, 소방서 등 주요 관공서와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