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관내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13,100여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업종별 세부지침을 안내하고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내외동 일원에서 위생업소 업주와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지침을 안내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의 경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 확인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해 시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감염예방 차단활동이 조화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또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안심식탁 실천(띄어앉기)과 수저 위생종이포장지에 넣어 제공하기를 유도한다.
아울러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문 배부, 코로나19 안심결제 제로페이 가입 독려,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 개선사업, 식품진흥기금 시설자금 융자사업 홍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업소 대상 다중이용시설 지원금 지원사업을 등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상 위생과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발표되었지만 실생활 속에서 지켜지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생활 속 거리두기가 습관이 되는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침을 지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