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2 (금)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2℃
  • 박무서울 3.6℃
  • 구름많음대전 3.2℃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2.8℃
  • 흐림광주 4.9℃
  • 맑음부산 3.2℃
  • 구름많음고창 4.3℃
  • 구름조금제주 8.0℃
  • 구름많음강화 2.4℃
  • 구름많음보은 0.8℃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사회

(포탈뉴스) 2020년 5월 3일 22시 07분경 전남 해남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이 지진으로 전남 지역에서 최대 계기진도 Ⅲ이 기록되었고, 총 10여건의 유감신고(5.4. 10:00)가 있었다.



○ 발생시각 : 2020년 5월 3일 22시 07분 14초

○ 발생위치 :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 지역(34.66°N, 126.40°E)

○ 규모 / 발생깊이 : 3.1 ML / 21㎞

○ 계기진도 : 최대 Ⅲ(전남)

※ 규모 3.1 지진 이후에도 총 14회의 미소지진 발생함


기상청이 계기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이 지역에서는 지진이 관측되지 않았으나, 2020년 4월 26일 12시 34분경 규모 1.8 지진을 시작으로 현재(5.4 10:00)까지 규모 2.0 이상 4회,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 49회 총 53회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과거 한반도 내 같은 지역에서 연속으로 지진이 발생한 사례는 이번 지진 이외에도 2019년 백령도(4~10월, 102회), 2013년 보령 해역(6~9월, 98회) 지진 등이 있다.


전남 해남 지역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지 않던 지역으로, 단층 등 발생원인 조사를 위하여 기상청은 오늘 진앙 주변에 임시 관측망을 설치하여 정밀 관측 및 분석할 예정이다.


기상청 지하단층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연구책임자: 김광희 교수)와 함께 8개의 임시관측소를 해남 지역에 설치하여 관측을 수행중인데, 최근 지진이 연속 발생함에 따라 전남 해남 지역의 지진 정밀관측 및 분석을 위해 오늘 4개의 실시간 이동식 관측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지진 발생 시 우선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로 대피하며 여진에 주의하는 등 행동요령에 따라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기상청 홈페이지, 131(기상전화) 등에서 제공하는 지진정보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뉴스출처 : 기상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 기업인 맞손토크 열고 “기업인 애로 해결할 플랫폼 만들자” 지시 (포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를 열었다. 맞손토크는 참석 기업인들이 경기북부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김 지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미라클피플사의 이호경 대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 경기북부 대학생들은 경기남부나 서울로 가고 반대로 저희는 충청도에 있는 대학 쪽에서 인턴이나 실습생을 받고 있다”며 “경기북부에 있는 우수한 기업과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나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금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특별자치도가 쉽게 말해 우리 고장에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직장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경기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질문에 나선 청년기업 대표들도 있었다. 양주시 소재 캐릭터 개발 스타트업인 단콩의 강다은 대표는 “근로복지공단 청년 캐릭터 개발 등 용역사업도 하고 있고 공공기관의 캐릭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