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전점검은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이 직접 사전투표소 운영 장비와 투표소 내 안전분야 등을 점검하며 주민들이 투표소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는지 확인하고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모의 사전투표를 체험했다.
남구는 사전투표소에 2일간 총 3번의 방역을 실시해 안전한 투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투표일에는 투표소 입구에서 유권자들의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의무적으로 하게 한 후,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게 하고 투표를 진행하는 등 감염병의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발열자(체온 37.5℃ 이상)의 경우에는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여야 한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만 있으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읍ㆍ면ㆍ동별로 1개소씩 설치돼 있으며, 투표는 10일에서 11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김석겸 부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차단 예방을 위한 투표소 사전방역활동과 점검을 통하여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