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와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음식점 식사지침을 발표하고, 일상 속 실천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식사지침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감염병 확산 사태가 반복될 수 있음에 따라 음식점의 경영 유지를 위해 음식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실천을 생활화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식사지침에는 △개인위생 준수 △손님·종사자 마스크 쓰기 생활화 △마주보지 않고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기 △음식 덜어먹기 △손님에게 포장음식 권장하기 △매일 영업장 소독 등 6가지 수칙을 담았다.
도와 시·군은 이번 식사지침 실천 운동을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영업주 및 도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과 영업주 모두 식사지침을 준수해야 새로운 음식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며 “외식 감소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감염 확산도 차단할 수 있는 현명한 음식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