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8 (목)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3.9℃
  • 구름많음서울 1.3℃
  • 박무대전 2.8℃
  • 연무대구 4.1℃
  • 연무울산 4.4℃
  • 박무광주 3.2℃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0.6℃
  • 흐림제주 9.5℃
  • 흐림강화 0.2℃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2.1℃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연예/방송

방탄소년단 지민, 인도 영화 ‘세 얼간이’ 언급 이슈

영화 제작사서 깜짝 감사 인사 전해

(포탈뉴스)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화 '세 얼간이'를 봤다고 언급해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됐다.



지난달 26일 지민이 네이버 브이 라이브(V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 영화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몇 가지 영화 언급과 함께 인도영화 '세 얼간이(3 Idiots, 2009)'를 봤다고 말하자, 이는 곧바로 실시간 넷플릭스 트렌딩과 트위터 인도 트렌딩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지민은 "여러분, 저 영화 추천해 주면 안돼요? 영화 보고 싶어요. 영화 보는 것 좋아하는데, 요즘 즐겨보는 장르는 로맨스나 범죄 스릴러를 자주 봐요"라며 질문했다. 이에 팬들은 실시간 채팅창에서 수많은 영화를 추천해 주기 시작했고, 지민은 팬들의 글을 읽으며, "기생충 재미있죠, 아주 충격적이었답니다. 라라랜드도 봤죠, 세 얼간이도 봤고, 미 비포 유도 봤어요"라고 말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영화 ‘세 얼간이’는 천재들만 간다는 일류 명문대에서 각기 다른 환경을 지닌 세 명의 친구들이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내용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큰 호평을 받았었다.


이날 라이브 종료 후 방탄소년단 인도 팬페이지 '방탄 인디아(BANGTAN INDIA)'에서는 "지민이 그의 브이 라이브에서 '세 얼간이'를 봤다고 언급했다. 세 얼간이는 한국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영화다"라고 트윗을 올렸고, 자국의 영화를 봤다는 언급에 수많은 인도 팬들이 ‘좋아요’와 ‘리트윗’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영화 '세 얼간이(3 Idiots)' 제작사 ‘Vidhu Vinod Chopra Films’ 측에서는 공식 트위터 계정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 얼간이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어 고맙다"라며 지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인도 발리우드 매체 'Bollywood Hungama'에서 "세계적인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최근 이 영화를 본 것 같다"라며 중점 보도했다. 매체는 "브이 라이브에서 지민이 영화 '세 얼간이'를 봤다고 언급했으며 이전에 그룹의 리더 RM 역시 이 영화가 한국에서 인기가 있으며, 자신 또한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인도 최대 연예매체 'PINKVILLA'에서도 "지민이 브이 라이브 중 '세 얼간이', '인셉션', '노트북', '미 비포 유'와 같은 영화를 봤다고 언급했으며, 영화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인도 발리우드 매체 ‘Koimoi’, 인도네시아 최대 연예매체 ‘KapanLagi’, 인도네시아 언론 매체 ‘Kompas’ 등에서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처럼 지민이 공유한 사소한 일상이 전세계 팬들 뿐만 아니라 각종 해외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일명 지민효과(jimin effect)라 불리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연말 최전방에서 근무 중인 장병 격려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8일 오전 중부 전선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최전방에서 빈틈없는 경계 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사단장의 군사대비태세 현황 보고, 중대 관측소(OP) 방문, 병사 및 초급간부를 포함한 장병 간담회와 동석 오찬, 군인가족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대통령은 사단 전망대에서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고,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최전방을 굳건히 수호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강하고 믿음직한 군이며, 만약 적이 도발해온다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 하에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대통령은 멀리 고국을 떠나 대한민국의 최전방에서 우리 군과 함께 임무 수행 중인 미군장병들에게도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이어 대통령은 중대 관측소(OP)를 방문하여 병사 및 초급간부들과 별도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근무여건 전반에 대해 의견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장병 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