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안 심의에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영재 구의원은 30일(월) 추경예산안 계수조정을 앞두고 SNS(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송파구의회 미래통합당 잠실본․2․7동 지역구 이영재입니다.
저는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면서 공정한 절차를 통한 투명한 심사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송파구민 여러분에게 다음과 같이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예결특위 회의 전과정을 공개하겠습니다. 특히,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계수조정 전과정을 공개하겠습니다.
둘째, 일괄질의 일괄답변 후 추가질의 시에는 현장에서 일문일답으로 진행하여 의원님들의 발언권을 존중하며 집행부에 경종을 울리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계수조정 과정에서 삭감․증액에 대한 각 의원님들의 견해를 속기에 남기겠습니다.
넷째, 예산삭감 후 증액 예산편성 단계에 없는 일명 쪽지예산에 대해 주장하시는 의원님의 사업 설명을 공개적으로 듣고 속기에 남기겠습니다. 이로써 향후 쪽지예산을 근절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재 예결특위 위원장은 “먼저 기존의 형식을 벗어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예결특위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송파구의회의 선도적 사례가 광역의회 및 국회로까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송파구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