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겨울잠 자고 일어난 보리, 양파, 마늘 등 웃거름 필수

2021.02.17 13:13:01

제초, 흙넣기와 들뜬 토양 밟기 등 필요 강조

 

(포탈뉴스) 완주군이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앞두고 생육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1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기순도)는 겨울철 월동에 들어가 생장이 멈췄던 보리, 양파, 마늘 등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앞두고, 웃거름(추비) 시비와 흙넣기(토입) 및 토양 밟기(답압) 등 생육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생육재생기란 월동 후 기온이 따뜻해 작물의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를 말한다.


지난해 기준 따뜻한 겨울 날씨 탓에 보리 생육재생기는 이례적으로 2월 7일 경으로 기록이 됐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늦춰져 2월 15일 경에 생육재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동작물의 원활한 생육 및 수량 증가를 위해선 생육재생기 이후 웃거름은 필수적이다.


웃거름의 정확한 시기는 식물체를 뽑아서 새 뿌리가 2~3개 돋아 나오는 시기이지만, 이 시기를 판단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생육재생기 기준 10일 이내 요소 10㎏/10а 시비하며, 마늘과 양파는 15~17㎏/10а 가리질(칼륨) 비료와 함께 2회로 나누워 늦어도 삼일절 이전에 1차 시비를 완료할 것을 권장한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 전후 현장 지도 및 상담을 통해 농가지도에 임할 계획으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농업인은 기술보급과 식량자원팀으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서동훈 기자 dhsnews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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