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6일 만성질환 및 비만예방을 위해 오천읍, 대송면 보건지소에서 우리동네 운동교실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영양교육은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평소 나트륨, 당 섭취 습관을 파악하고 각 식품별 올바른 섭취량을 알아봄으로써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우리동네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해당 읍・면당 주민 20여 명을 모집해 3월 12일부터 주 2회, 3개월간 진행 중이며,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건강 체조 및 라인댄스를 기반으로 한 운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 예방, 금연, 절주, 영양 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서는 기초혈액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와 체질량 검사(BMI)를 사전・사후에 각각 실시해 운동 전・후의 근육량 및 체지방 변화를 비교하여 운동의 효과성을 분석하며, 우수 참여자들에게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 기구 등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영양성분에 대해 알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